ASUS 최고가 태블릿 변환PC 3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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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겉면이 곧 태블릿 '타이치31'
착탈식 디스플레이의 '트랜스포머북'
윈도우와 안드로이드를 하나에 'AiO'

[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에이수스(ASUS)가 태블릿으로 전환이 가능한 최신의 울트라북과 올인원 PC 3종을 선보였다.

14일 에이수스는 을지로 어딕션 플러스에서 상반기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하이엔드급 신제품 울트라북 및 올인원 PC를 공개했다. 이들 제품들은 최근에 국내에 출시됐거나 곧 출시될 에이수스 노트북 혹은 올인원 PC들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고가의 제품들이다.

3종의 신제품 모두는 태블릿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우선 타이치 31(TAICHI 31) 노트북 덮개 겉면과 내부 모두 디스플레이를 갖춘 듀얼스크린을 특징으로한 13.3형 풀 HD 스크린의 울트라북이다. 덮개를 덮으면 겉면에 탑재된 10포인트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가 켜지며 태블릿으로 변신한다.

사양은 인텔 듀얼코어 i5 프로세서 혹은 쿼드코어 i7과 SSD스토리지, 듀얼밴드 와이파이, 인텔 와이다이(Widi, 무선영상전송기능), 블루투스 4.0, 윈도우8 운영체제 등이다.

최초의 디스플레이 탈착형 노트북인 '트랜스포머 북 (Transformer Book TX300)'은 일반적인 작업을 할 때는 노트북으로 사용하다 화면을 떼어내면 태블릿으로 변신하는 제품이다.

역시 윈도우 8으로 구동되며 13.3형 풀 HD디스플레이, 3세대 인텔 코어 듀얼코어 i5 및 쿼드코어 i7, 10포인트 멀티 터치 지원, 스크래치 방지하는 코닝(Corning) 콘코어 글래스 등을 갖췄다.

트랜스포머 AiO는 탈착형 디스플레이를 갖춘 올인원 PC이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가 착탈식인 것과 윈도우 8과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등 두가지의 운영체제로 구동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사용자는 데스크탑, 윈도우8 태블릿, 안드로이드 태블릿 등 총 3가지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화면은 18.4인치의 풀HD LED 디스플레이며 10포인트 멀티 터치가 적용된다.

이들 세 제품들의 가격은 100만원 후반대에서 200만원대 초중반까지로 분포돼있다.

에이수스는 3100명의 R&D 엔지니어를 포함해 11000명의 임직원을 갖춘 글로벌 회사로 2011년 매출은 약 119억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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