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일반분양 2만6천가구…전월比 3천가구 ↑
5월 전국 일반분양 2만6천가구…전월比 3천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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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4.1대책 효과가 바로 나타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정부 대책에 발맞춰 분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2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내달 전국 46개 사업장에서 공급되는 총 2만9245가구 중 2만6331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월(2만3028가구)대비 3303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물량은 서울 12곳 2628가구, 경기 11곳 8644가구, 인천 2곳 1191가구, 지방 21곳 1만3868가구 등이다.

내달 서울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사업장은 12곳으로 올 들어 가장 많다. 특히 도심 재건축 및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유망 분양물량이 많다. 주요 물량으로는 현대산업개발 '인왕산 2차 아이파크', SH공사 '서울내곡보금자리 7단지', GS건설 '공덕 자이' 등이 있다.

수도권은 별내신도시를 비롯해 위례신도시, 판교알파돔시티, 하남미사지구,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 알짜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지방도 세종시를 비롯해 혁신도시, 대도시에서 유망 분양물량이 준비됐다. 특히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여전히 분양시장 분위기가 좋아서 이 같은 호조세가 지속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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