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한-터키 FTA 협력확대 방향' 세미나
수출입銀, '한-터키 FTA 협력확대 방향'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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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조양현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팀장과 휼야 차프나르 발즈 주한 터키대사관 경제참사관, 카안 퀵 투르크 주한 터키대사관 상무관, 나시 사르바쉬 주한 터키대사, 김세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본부장, 차광수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장이 '한-터키 FTA 발효에 따른 협력확대 방향' 세미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터키 FTA 발효에 따른 협력확대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은과 주한 터키대사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내달 1일 발효되는 한-터키 FTA에 대비해 양국의 협력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터키 FTA는 우리나라가 9번째로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으로 향후 10년 이내 양국 간 대부분의 품목에 대한 관세장벽이 철폐된다.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무스타파 나지 사르바쉬 주한 터키대사는 "FTA 발효 이후 경제교류 확대로 양국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보다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광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장도 인사말을 통해 "터키는 지정학적 중요성과 풍부한 노동인구를 보유한 대표적인 포스트 브릭스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한-터키 FTA를 계기로 터키시장은 물론 중앙아시아, 중동·아프리카와 같은 주변지역에 대한 경제교류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수은은 '한-터키 FTA 발효 이후 대 터키 산업협력 증진방안' 책자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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