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 상위 5개사, 직원 평균 연봉 5540만원
제약업 상위 5개사, 직원 평균 연봉 55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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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제약업 상위 5개사의 직원 평균 연봉이 554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각 사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제약·녹십자·유한양행·대웅제약·한미약품 등 5대 상장 제약사의 평균연봉은 5540만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한 곳은 대웅제약으로 직원들에게 평균 6500만원씩 지급했다. 대웅제약은 상장제약사 34곳과 비교해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근속연수는 6년3개월로 5개사 평균인 7년 4개월에 못미쳤다.

2위는 6200만원인 동아제약. 특히 동아제약은 대웅제약보다 직원 수가 1000여 명 가량 많은 2365명임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수준인 6200만원을 기록해 눈에 띄었다.

유한양행은 평균 5500만원 가량을 직원들에게 지급하면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근속연수 9년 10개월로 5개사 중 가장 길었다.

녹십자와 한미약품은 각각 4800만원과 4700만원으로 4위, 5위를 차지했다. 한미약품의 경우 평균근속연수도 5년 11개월로 5개사 중 가장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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