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 5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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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최초, 견본주택 사전개관…고객의견 반영

▲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우남건설이 내달 경기 고양 삼송지구에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을 선보인다.

고양 삼송지구 A1블록에 위치하는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은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 64~121㎡, 10개 타입 총 611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삼송지구에서는 처음으로 전용 70㎡ 이하의 소형 주택형을 갖춘 데다 중대형아파트의 경우 복층형 테라스하우스(전용 100~121㎡)와 펜트하우스(전용 113㎡)로 이뤄져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이 단지는 업계 최초로 인터렉티브하우스(Interactive-House)로 지어진다. 인터렉티브하우스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일방 주택공급 방식에서 탈피해 고객과 공급자 간의 상호작용(Interactive)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주택이다.

즉 건설사가 공급하려는 주택을 고객들이 관람한 후 최종 선택하는 일방 공급방식이 아닌 견본주택 관람 후 나온 의견들을 취합해 다시 설계에 반영한 쌍방형 소통을 통한 방식의 주택이다.

특히 주부평가단들의 각종 요구사항을 반영해 일괄적으로 선보이는 프로슈머아파트와는 달리 그동안 성공했던 사업장의 각종 트렌드를 반영해 견본주택을 사전 개관한 뒤 방문객들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 견본주택을 정식 개관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이를 위해 우남건설은 지난 두 달 동안 견본주택 사전개관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받았으며 이를 반영한 견본주택을 내달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이 같이 인터렉티브하우스로 공급하는 것은 주택시장의 환경변화에 따라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라며 "부동산시장 침체로 주택이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으로 바뀌면서 실수요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공급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남건설은 중대형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해당부지 용도를 중소형으로 전환했다. 2009년 중대형 아파트 공급을 준비했었지만 부동산시장 트렌드가 중대형에서 중소형으로 바뀌면서 4년간의 수요조사 끝에 중소형을 공급키로 결정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중대형 부지를 중소형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총 가구 수 증가 없이 용적률만 180%에서 160%로 줄어들었다"며 "하지만 사업지 수요자들이 원하는 진정성을 담은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 그만큼 조경 및 녹지공간을 더욱 확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 2-30번지 일대에 마련됐으며 재시공을 거쳐 내달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1588-8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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