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피가 현대·기아차의 대규모 리콜 이슈에 대북 리스크까지 겹치며 1930선까지 추락했다.
4일 오전 11시5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81포인트(1.76%) 떨어진 1948.41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10일까지 철수할 것을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1940선이 무너지는 등 2% 이상 급락했다. 하지만 이후 통일부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4억원, 2012억원 동반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529억원 팔며 매도세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5.05%, 3.81%씩 떨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