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공개
[2013 서울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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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사진=정초원기자)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8일 열린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더 뉴 A클래스와 더 뉴 CLA클래스를 공개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더 뉴 A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컴팩트 모델로, 역동적으로 변모한 디자인, 세련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 스포티한 드라이빙 성능, 그리고 효율성까지 두루 갖춘 모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에는 올해 하반기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또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더 뉴 CLA클래스는 2012년 베이징모터쇼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콘셉트 스타일 쿠페의 양산 모델이다. 올해 1월 세계에 처음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모터쇼에서 총 24개의 모델을 전시한다.

전시 공간은 뉴 컴팩트카 존, 이피션시 존, 퍼포먼스 존 등 3개의 각기 다른 테마에 따라 구성했다. 각 전시 차량 옆에 설치된 디지털 제원 보드를 통해 전시 모델의 제원 및 편의사양, 안전장치, 색상 등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뉴 컴팩트카 존에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더 뉴 A클래스와 더 뉴 CLA클래스 이외에도 B 200 CDI 스포츠 패키지도 함께 전시된다.

이피션시 존에는 최첨단 CDI 엔진이 탑재된 C 220 CDI, C 220 CDI Coupé, CLS 250 CDI 슈팅 브레이크, E 250 CDI 4매틱, GLK 220 CDI 4매틱과 디젤 엔진에 청정 기술 블루텍이 결합된 G 350 블루텍, ML 350 블루텍 4매틱, S 350 블루텍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한 E클래스의 4인승 카브리올레 모델 E 350 카브리올레와 쿠페 모델 E 350 Coupé 등도 선보인다.

퍼포먼스 존에는 2-도어 컴팩트 쿠페 C 63 AMG Coupé, CLS의 고성능 모델인 CLS 63 AMG, 전설적인 오프로더 G 63 AMG, 컴팩트 로드스터 SLK 55 AMG, 프리미엄 로드스터 SL 63 AMG, 슈퍼 스포츠카 SLS AMG와 SLS AMG 로드스터 등이 준비돼 있다.

브리타 제에거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는 최초의 자동차를 발명한 브랜드로서 매력적인 디자인, 탁월한 품질, 최상의 안전성, 그리고 앞서가는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한 차량들을 선보이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선보이는 A클래스와 CLA클래스도 이러한 핵심 가치를 담고 있는 동시에 젊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표현한 새로운 컴팩트 모델"이라며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가 새로운 팬과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메르세데스-벤츠 CLA클래스.(사진=정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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