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외환은행장, 中企 방문…지원확대 약속
윤용로 외환은행장, 中企 방문…지원확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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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경기도 반월공단 내 자동차용 금형 제조업체 로얄이지를 방문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중앙)이 이동률 로얄이지 대표이사(우측)로부터 금형 제조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26일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확대' 및 '중소기업 방문'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올해 신년사 및 지난달 전국 부점장회의 등을 통해 밝힌 △중소기업 지원 증대를 통한 고객기반 확대 △중소기업 대출 3조원 증대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한 최상의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윤용로 행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반월공단 및 시화공단지점 거래 중소기업인 로얄이지와 삼륭물산 방문했다. 윤 행장은 이들 기업에 대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장증설 계획에 따른 시설투자자금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윤 행장은 올해 경수인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2곳 이상의 거래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윤 행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과 은행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확대가 올해 최우선 경영전략"이라며 "최근 금융당국의 대출 가산금리 제재 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고객중심의 새로운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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