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지난 15~16일 양일간 임원과 지점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본사에서 하반기 전국지점장 회의를 갖고 2005년 하반기 영업 목표 취급액으로 4조8천억원(연간 9조3천억원)을 확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방안으로는 ▷자금조달 안정성과 경쟁력 확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 ▷자동차할부 부문 상품경쟁력 강화 ▷개인신용대출 부문 틈새시장 개척 ▷전사 BPR역량 강화 등을 확정하였으며, 올해 1천억원 이상의 흑자 달성을 결의했다.
정태영 현대캐피탈 사장은 “올해는 자금조달의 경쟁력 확보와 대손비용 절감, 자동차할부와 오토리스 부문의 경쟁력 강화로 연간 흑자 달성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신규 비즈니스 개발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향후 2~3년 내 20~30%대의 ROE(자기자본 이익률)를 유지하는 초우량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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