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1일 장관이 임명된 13개 정부부처의 차관과 국무조정실 차장 등 총 20명의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13일 오후 브리핑에서 "차관 인사는 소관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적합한 분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는 정부조직법이 아직 개정되지 않아 이번 인사에서 제외됐다. 기획재정부와 국방부도 아직 장관이 임명되지 않아 추후 장관 임명 뒤 인선을 진행키로 했다.
다음은 차관 인선 명단.
▲교육부 차관 나승일 ▲외교부 제1차관 김규현·제2차관 조태열 ▲통일부 차관 김남식 ▲법무부 차관 김학의 ▲안전행정부 제1차관 박찬우·제2차관 이경옥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조현재·제2차관 박종길 ▲농림축산부 차관 여인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김재홍·제2차관 한진현 ▲보건복지부 차관 이영찬 ▲환경부 차관 정연만 ▲고용노동부 차관 정현옥 ▲여성가족부 차관 이복실 ▲국토교통부 제1차관 박기풍·제2차관 여형구 ▲국무조정실 제1차장 홍윤식·제2차장 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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