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靑 정무 이정현·경제 조원동 등 후속인사
인수위, 靑 정무 이정현·경제 조원동 등 후속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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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청와대 비서진 후속 인사를 발표했다.

정무수석은 이정현(55) 전 의원이 내정됐다. 이 전 의원은 전남 곡성 출생으로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18대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최고의원을 지냈다. 현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비서실 정무팀장이다.

외교안보수석은 주철기(67) 현 UN 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내정됐다. 강원도 원주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모로코 대사, 외교통상부 본부대사, 프랑스 대사를 거쳤고 현재 서울대학교 객원교수이기도 하다.

경제수석은 조원동(57) 현 조세연구원장이 내정됐다. 충남 논산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과 재정경제부 차관보,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 실장 등을 거쳤다.

고용복지수석에는 최성재 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내정됐다. 최 교수는 한국노년학회 회장,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제 18대 인수위 고용복지분과 간사 맡고 있다.

교육문화수석은 모철민(55) 현 예술의전당 사장이 내정됐다. 모 사장은 서울 출생으로 경복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으로 30여년간 공직생활을 수행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간사를 맡고 있다. 

미래전략수석은 최순홍(63) UN 정보통신기술국장이 내정됐다. 그는 서강대 공학과를 졸업했고 조지워싱턴대학교 공공정책학 박사학위를 갖고 있다. 그는 국제통화기금 정보기술총괄 실장 거쳐 현재 UN 정보통신기술국장에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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