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이윤정기자] 동보주택건설이 오는 28일 '동보 노빌리티' 분양에 나선다.
동탄2신도시 A19블록에 입지하는 '동보 노빌리티'는 지하 1층~지상 18층, 4개동 총 252가구 규모로 전용 84~114㎡ 6개 타입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단지는 이번 동시분양에서 유일하게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 들어서며 KTX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이용이 가능한 광역환승센터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다. 단지 우측으로는 초·중교가 인접해 건널목을 건너지 않고 등·하교가 가능하며 남측으로는 6만평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확보했으며 맞통풍 구조의 평면설계 도입과 함께 139% 용적률이 적용돼 쾌적성이 극대화됐다.
특히 한국전통마을을 모티브로 전통 고가구 패턴을 응용한 벽면디자인을 선보여 주동 저층부 및 커뮤니티시설에 적벽돌과 석재를 적용, 전통적인 자연경관을 연출했다. 단지 내에는 우리나라 전통마을과 길의 개념을 도입한 안길, 샛길은 물론 이와 연계된 바깥마당, 안마당의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커뮤니티시설로는 사랑채 개념을 도입해 입주민들의 공동작업장 및 전통 다실로 활용가능한 공간과 친환경 생태 연못 등이 조성된다. 지하주차장은 탑라이트와 선큰을 통해 자연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으며 주차 공간도 2.5m×5.1m로 넓게 조성해 쾌적성을 확보했다.
내부설계는 4베이 구조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가변형 구조를 적용해 입주자 취향에 따라 방 면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족실과 같은 알파룸과 팬트리도 제공해 다양성을 살렸다. (02-553-4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