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의 현인아가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현인아는 4일 강릉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333m 디비전1 결승에서 36초 2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인아는 이로써 500m와 777m에 이어 출전한 세 종목에서 모두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333m 디비전2에서는 최영미가, 디비전5에서는 김승미가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한 조원상은 1km 프리스타일 디비전3에서 2분 38초 07로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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