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의 사임은 임기를 2개월여를 남겨놓은 시점에서 나와 실적부진에 따른 문책성 인사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산은캐피탈 관계자는 원래 임기는 올해 9월까지이지만 주총이 5월경 열리는 점을 감안할 때 2개월 정도 앞서 퇴진하는 것이라며 사임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주운화 부사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되며, 정기주주총회때까지는 주 부사장 직무대행 체제가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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