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해외주재원 대상 금융서비스 개시
외환銀, 해외주재원 대상 금융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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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외환은행은 해외주재원 대상 'GEM(Global Executive Membership)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출국 전 해외이주 준비 단계부터 해외정착 및 근무, 귀국 후 국내정착에 이르는 전 기간에 대해 글로벌종합금융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주재원이거나 해외근무를 앞둔 고객들의 경우 'GEM 서비스'의 선계좌발급서비스를 통해 한국에서 외환은행 현지법인의 계좌를 미리 개설할 수 있으며 전용카드인 '외환GEM카드'를 통해 해외 이사전문업체 이용 및 항공권 구매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외 송금·환전 시 각종 수수료 면제 및 우대, 면세점 할인, 최대 6억5000만원 보장의 해외여행 상해보험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또한 해외근무기간 중 해외주재원의 국내 자산에 대해 PB(프라이빗뱅킹)에 준하는 관리 서비스와 정보부족 등에 따른 투자기회를 잃지 않도록 금융시장동향 및 투자정보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국내은행 최초로 외환은행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무보증 신용 해외대출 상품 '글로벌 리더스론' 등의 금융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귀국 시 우대 금융서비스가 일정기간 제공되며 국내정착 지원을 위해 신용대출 상품 '리더스론' 및 주택자금대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해외마케팅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외환은행과 해외주재원 소속 기업체의 금융거래 심화를 통해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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