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홍유릉서 '서민금융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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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우 우리은행장(사진 오른쪽 앞)과 은행 임직원 70여명이 2일 경기 남양주 홍유릉을 참배하고 서민금융 실천 다짐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이순우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명은 2일 새해 첫 업무로 경기 남양주 홍유릉을 찾아 고종황제와 영친왕 묘소를 참배하고 '서민금융 실천 다짐' 행사를 실시했다.

홍유릉은 지난 1899년 민족자본과 황실자본으로 우리은행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을 탄생시킨 고종황제와 대한천일은행 2대 행장을 지낸 영친왕의 묘소가 있는 곳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다.

이순우 행장은 "현재 우리은행을 있게 한 역사적 사명을 되새겨 참 금융을 실천하는 은행의 본(本)을 다하겠다"며 "오는 2월말까지 '희망가득 이벤트'를 펴 서민금융 부담 경감과 저소득층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가득이벤트는 서민금융과 관련한 바꿔드림론, 우리전세론, 고금리학자금 전환대출, 희망드림적금 이용고객 500명을 추첨해 온누리전통시장상품권(2만원)을 제공한다.

또 새희망홀씨대출 신규고객에는 0.5%포인트 금리를 우대하고, 우리전세론 신규고객 인지대는 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한편 이날 영상으로 진행한 신년사에서 이 행장은 "올해 미래경쟁력 강화, 경영효율화, 성장 동력 확충으로 '희망을 실현하는 사랑받는 은행'이 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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