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서울시 SH공사가 서초구 우면2지구 '서초네이처힐 1단지' 일반 분양 입주자를 모집한다.
28일 SH공사는 '서초네이처힐 1단지' 178가구 중 외국인임대 및 장기전세주택을 제외한 90가구에 대한 일반 분양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가구는 외국인임대주택 미청약 물량 중 분양으로 전환된 84㎡(이하 전용면적) 및 114㎡ 주택형으로 각각 66가구, 24가구가 공급된다.
모두 서울 1년 이상 거주한 자 중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114㎡의 경우 분양 물량의 50%에 대해서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되고 기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분양가는 84㎡ 주택형이 5억3686만9000~5억8913만4000원이며 114㎡는 7억5217만~7억9896만8000원이다.
분양되는 주택의 전매제한기간은 최초 주택분양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2013년 2월12일)부터 1년이며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은 내달 3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며 10일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가 발표된다. 계약기간은 내년 2월12일부터 15일까지다.
청약신청은 국민은행 또는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본점 또는 지점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오는 28일 1단지 106동 201·202호와 107동 202호에서 개관한다.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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