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김태효 등 393명에 훈장 수여
정부, 김태효 등 393명에 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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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기자] 정부가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등 393명에게 훈장을 수여한다.

정부는 24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영예수여안을 심의·의결한다.

김 전 기획관은 핵안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김 전 기획관에게 훈장을 수여할 계획이었으나, 한일 정보보호협정 파문으로 물러났다는 이유 등으로 적절성 논란이 불거졌고 상정이 보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 2012 여수 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강동석 위원장에게 국민훈장무궁화장을, 김학의 대전고검장에게 황조근정훈장을, 하수처리장에서 작업인부를 구조하다가 순직한 울산 동부소방서 고(故) 박용복 소방장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추서한다.

정부는 제18대 대통령당선인 예우 및 인수위원회 비용으로 1억4천94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일반예비비 지출안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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