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현대홈쇼핑이 540억 규모의 추징금 부과 소식에 급락세다.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홈쇼핑은 전거래일 보다 3500원(2.99%) 떨어진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현대홈쇼핑은 서울지방국세청이 542억2700만원 규모의 추징금을 자사에 부과했다고 공시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국세청의 산출 내역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지만 연간 60~70억원의 미납액에 신고불성실 가산세율과 미납기간 가산세율을 적용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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