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 데이터 표준화 작업 완료
동원증권, 데이터 표준화 작업 완료
  • 남지연
  • 승인 2005.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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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이 데이터베이스 표준화 작업을 마무리해, 본격적으로 업무에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데이터 표준화 작업은 내부적으로 사용되는 호환 데이터를 일관성있게 표준화시키는 것으로, 데이터 품질 개선의 일환이다.

동원증권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베이스와 관련한 용어 및 표현 및 관련된 속성까지 재정리해 업무와 접목시킨다는 방침이다.

즉 업무 부서나 팀 별로 사용하는 용어와 제반 속성까지 일원화함으로써 프로세스 기반 체제를 통일시킨다는 목적이다.

동원증권은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일차적으로는 사내 일부 조직에서 업무 절차를 밟게 될 경우 연동되는 DB에 대한 혼선을 줄일 수 있어 업무 처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그간 업무 혼선으로 인한 불필요한 비용도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시스템 개발 시에도 관련된 Back Data를 쉽게 구축할 수 있어 데이터 관리의 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직원들의 타 분야 업무 파악과 관리자들의 업무 관리가 용이해져 결과적으로는 전체적인 업무 생산성 향상에 일조할 수 있다.

동원증권은 3개월 간 추진해 온 이번 프로젝트가 거의 완료됐으며, 이번 주 중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제니시스와 CA가 협력 업체로 참여해, 필요한 모델과 툴을 제공했다.

동원증권 관계자는 “데이터 표준화 작업이 완료되는 것은 애플리케이션의 퀄리티가 향상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향후 시스템 개발이나 업무관리 모든 면에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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