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은-정책금융公, 안산 화력발전사업에 6171억 금융주선
KDB산은-정책금융公, 안산 화력발전사업에 6171억 금융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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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B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는 12일 에스파워 안산복합화력발전사업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스 6171억원 금융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양수 에스파워 부사장, 노상균 정책금융공사 부장, 김원일 산은 부행장, 유재권 에스파워 사장.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KDB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는 12일 에스파워 안산복합화력발전사업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스(PF) 6171억원 금융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 안산 시화멀티테크노밸리에 834MW규모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총 투자비는 8871억원으로 오는 2014년 10월말 준공 예정이다. 생산되는 전기는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며, 열은 안산도시개발에 도매로 공급한다.

산은 측은 발전소 준공으로 전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난방열을 공급해 에너지효율 극대화 및 지역주민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일 산은 부행장은 "이번 금융주선으로 구조가 잘 짜여진 장기금융에 대한 시장의 높은 호응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대규모 장기금융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출자사인 (주)삼천리, 남동발전(주) 및 포스코건설과 산은, 정책금융공사 등 17개 금융기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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