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는 IT전문 유통기업인 인텍앤컴퍼니와 중소기업용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EMC 단츠 레트로스펙트(Dantz Retrospect)’ 총판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중소기업(SMB) 백업 및 복구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제휴를 통해 인텍앤컴퍼니는 앞으로 EMC 단츠 레트로스펙트의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영업, 기술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EMC가 협력업체인 인텍앤컴퍼니를 EMC단츠 레트로스펙트의 국내 협력사로 선정함으로써 스토리지, 엔터프라이즈용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EMC 레가토 네트워커’ 공급에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윈도우와 매킨토시 플랫폼 모두를 지원하는 EMC 단츠 레트로스펙트는 1984년부터 중소기업용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해온 제품으로 관리가 용이하며 복구 기능 및 백업 속도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EMC의 김경진 사장은 “전문 유통 협력사인 인텍앤컴퍼니와 협력하여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양사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스토리지 및 백업 교육을 활발히 전개하는 동시에 중소기업들이 최적화된 백업 및 복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패키지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텍앤컴퍼니는 지금까지 EMC의 중대형 스토리지를 비롯,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인텔 서버 등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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