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3Q 순이익 3억5850만달러…기대치 상회
스타벅스, 3Q 순이익 3억5850만달러…기대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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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스타벅스가 올 3분기(회계연도 4분기) 실적 예상치를 넘어섰다.

2일 스타벅스는 올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3억5850만 달러) 대비 0.14% 증가한 3억5900만 달러, 주당 46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산치인 3억4640만 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스타벅스가 올 7월 내놓은 자체 예상치인 주당 44~45센트도 넘어서는 것이다.

이전 분기 스타벅스 실적은 동일점포 매출 둔화 등으로 투자자들을 실망시킨 바 있다. 하워드 슐츠 CEO는 이에 대응해 영수증 제도 등 몇가지 조치를 취했고,  결국 이번 분기 실적 개선에 반영됐다.

슐츠 CEO는 "가치있는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다시 스타벅스를 찾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3분기 매출은 33.6억 달러로 11%로 증가해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였던 33.8억 달러를 약간 밑돌았다. 영업마진은 전년동기의 14.8%에서 15.4%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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