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유니폼 기부로 저개발국 어린이 지원
신한銀, 유니폼 기부로 저개발국 어린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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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원 신한은행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윤찬 옷캔 대표(서 행장 오른쪽)에게 여직원들의 하계 유니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여직원들의 미사용 하계 유니폼 5000여점을 환경부 소속 비영리단체인 (사)옷캔에 기부했다.

전달한 유니폼은 지난 6월 동계유니폼 기부에 이어 몽골과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돼 바자회 형식으로 판매되며, 수익금은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의 미술용품 구입과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진원 신한은행장과 조윤찬 옷캔 대표가 참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적 기부로 임직원들에게 기부문화가 자연스레 전파돼 사내동호회 유니폼과 임직원들의 개인 물품 기부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기부로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0년 하계 티셔츠 1만4000벌을 베트남 결손가정에 기증했고, 지난 6월엔 여직원 동계 유니폼 2000여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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