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유수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19일 외환은행의 재무건전성등급(BFSR)을 E+에서 D-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외환은행의 신용등급 상향은 양호한 재무건전성이 주요 요인이며, 양호한 자산건전성, 우수한 유동성 및 뚜렷한 실적개선 등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무디스는 외환은행 경영진이 2003년 외환카드의 흡수합병을 통한 잠재신용위험 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고 분석했으며, 특히 외환은행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핵심역량부문인 외환 및 무역금융 부문의 성장 전략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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