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싸이, 전격 화해… '사과'에 눈물 왈칵
김장훈·싸이, 전격 화해… '사과'에 눈물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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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불화설에 휩싸였던 가수 김장훈과 싸이가 10일 전격 화해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전했다.

김장훈은 이날 저녁 신라호텔에서 열린 싸이의 기업 행사 무대에 예정에 없이 참석해 공개적으로 화해를 제안했다. 김장훈은 싸이가 '낙원'을 부르는 무대에 갑자기 올라 함께 노래를 부른 후 "속 좁았던 형을 용서해주길 바란다"고 사과했다. 이에 싸이는 "난 상관없으니 형 건강이 우선이다"며 함께 눈물을 쏟았다. 둘은 이어 김장훈이 준비해 온 소주로 '러브 샷'을 했고 객석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6일 SNS를 통해 돌연 "사랑하는 내 나라를 몇 년간 떠나겠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이 글의 배경에 대한 논란이 일며 가요계와 네티즌 사이에서는 싸이와의 불화설 때문이란 소문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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