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규 행장, 주한 중남미 대사모임 초청 강연
신동규 행장, 주한 중남미 대사모임 초청 강연
  • 황철
  • 승인 2005.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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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기업, 민간기업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기업이 중남미 지역의 대형 플랜트 사업과 자원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금융지원을 할 것

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은 17일 하이얏트 호텔에서 열린 주한 중남미 대사 모임 “GRULAC (Group of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의 초청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수출입은행의 대 중남미 협력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신동규 행장은 “올해 3월 한국의 IDB 가입으로 플랜트와 건설 수출시장은 물론, 정부행정전산망 등 중남미 IT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한국기업의 수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하고, 참석한 각국 대사들에게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사업기회 주선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모임에는 주한 외교사절단장인 알프레도 프란시스코 웅고 (Alfredo Francisco Ungo)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를 비롯해 기예르모 낀데로 (Guillermo Quintero)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 아돌포 멜레로 (Adolfo Melero) 주한 칠레 대사 등 중남미 12개국 외교사절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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