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호선, 수익형부동산 '황금노선'
서울지하철 2호선, 수익형부동산 '황금노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통상 오피스텔 투자의 성공 여부는 지하철 역세권 입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특히 서울지하철 2호선의 경우 서울 도심과 강남을 아우르는 핵심노선인데다 서울대 등 서울 주요 대학들도 경유해 오피스텔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꼽힌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익형부동산 투자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된 가운데, 역세권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보통 역세권 주변은 편리한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대형 업무·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기 마련이다. 이 가운데 서울지하철 2호선이 수익형부동산의 '황금노선'으로 꼽히고 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에 따르면 2호선은 올 들어 7월까지 지하철 1~8호선 중 최다 수송 노선으로 집계됐으며 일평균 승객수는 207만여명으로 전체 667만여명의 1/3에 달한다. 각 역별 일평균 최다 승객수 역시 강남역이 13만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잠실역, 신림역, 신도림역, 삼성역, 홍대입구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선릉역, 신촌역 등 상위 10개 중 8개역이 2호선으로 파악됐다.

이는 도심과 강남을 아우르는 순환선인데다 편리한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대형 업무·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건국대, 홍익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 대학들도 경유해 오피스텔 수요도 많은 것으로 꼽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임대 수요를 확보하는 게 오피스텔 투자의 가장 핵심"이라며 "2호선 역세권 주변은 교통·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대학 및 업무시설 등이 밀집해 전형적인 오피스텔 투자지로 꼽힌다"라고 설명했다.

대선건설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도시형생활주택 '이대역 서희스타힐스'가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서 공급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도보로 2분, 경의선 신촌역이 도보 5분 거리의 더블 역세권으로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등 6개 대학이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1억7000만원부터 시작한다. 전용 12~33㎡ 총 203가구로 구성됐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강남역 아베스타'는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했다. 전용 24~27㎡ 총 204실로 구성됐으며 이 달 중 분양예정이다. AM PLUS자산개발이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동대문 와이즈캐슬'은 2호선 신당역 인근에서 이 달 분양된다.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혼합 상품으로 오피스텔은 전용 20~36㎡ 138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15~31㎡ 150가구로 구성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