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웅진그룹주들이 웅진홀딩스와 계열사인 극동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에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웅진코웨이는 전거래일 보다 6350원(14.94%) 떨어진 3만6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웅진케미칼과 웅진씽크빅, 웅진에너지 역시 하한가다.
전일 웅진그룹 지주사인 웅진홀딩스와 계열사인 극동건설은 부도에 따른 연쇄도산을 우려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극동건설은 지난 25일 만기 도래한 기업 어음(CP) 15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를 냈다.
한국거래소는 웅진홀딩스에 대해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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