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지난 4월18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3시장 신규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1,435건을 접수했다.
이중 희망, 미래, 벤처, 성장 등의 단어가 많았는데, 응모자의 연령대는 20~30대가 72%를 차지했으며 직업별로는 회사원(41.7%)이 가장 많았고 학생(21.7%)이 다음 순을 차지했다.
증협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브랜드개발 전문업체에 의뢰해 오는 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선자에겐 최우수작(1인) 300만원, 가작(2인) 각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할 계획이다.
증협은 새로운 시장명칭 확정과 함께 대외 홍보 및 유망기업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시장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벤처기업 양도소득세 비과세 도입 등 제도 개선을 통하여 시장참여자의 편의를 도모하여 명실상부한 주식장외시장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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