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통신중계서비스' 새 이름 공모
방통위, '통신중계서비스' 새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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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통신중계서비스(TRS)를 보다 알기 쉽게 나타낼 수 있도록 '통신중계서비스 새이름 공모전'을 실시한다.

TRS란 청각·언어 장애인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수화통역사에게 문자나 수화영상으로 전달하면 수화통역사가 그 메시지를 통화 상대방에게 실시간으로 중계(통역)해 주는 것이다.

방통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통신중계서비스의 특성을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고 기억하기 쉽도록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는 한편, 통신중계서비스용 '107' 특수번호 도입을 계기로 통신중계서비스 홍보에 활용함으로써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모일정은 24일부터 내달 23까지로, 접수는 한국정보화진흥원(문의:☏02-3660-2708, 통신중계서비스를 통한 문의:☏1599-0042)에 우편 또는 이메일(trs@ni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11월 예정이며, 최우수작은 50만원(1명), 우수상은 20만원(2명), 가작은 10만원(3명)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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