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이 벌써?"…편의점, 겨울먹거리 속속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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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에 작년보다 일찍 출시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성큼 다가온 가을날씨에 편의점업계는 어묵·호빵 등 동절기 먹을거리를 작년보다 일찍 출시했다.

13일 CU, 세븐일레븐, GS25 등에 따르면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진 가을날씨에 '어묵·호빵'등 동절기 먹을거리를 작년보다 1주에서 최대 한달 정도 앞당겨 선보인다.

CU는 동절기 주요 먹을거리 대표 제품인 '어묵'과 '찐빵'(총 매출 100)이 각각 60%, 40%의 비중을 차지하는 점을 감안해 올 해 어묵 출시는 심지어 한달가량 빠른 이달 중순으로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CU의 어묵은 10월초 출시됐었다.

CU는 수요가 많은 어묵을 13일부터 판매하며, 올 해 어묵을 판매하는 점포는 1500개로 예상하고 있다. 종류는 치즈어묵까지 추가돼 총 8종에 이른다.

또 CU는 먹을거리 코너의 운영을 확대할 계획인만큼 어묵과 떡볶이 판매를 함께 운영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어묵과 떡볶이 판매를 함께 운영한 점포의 매출이 어묵만 판매한 점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CU 관계자는 "떡볶이 중탕 조리 겸용 어묵조리기 및 그것을 이용한 떡볶이와 어묵의 동시 조리방법 발명 명칭으로 지난 2월 특허 출원 신청도 마쳐 심사중에 있다"며 "올해 떡볶이와 어묵을 함께 판매할 것을 가맹점에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CU의 호빵은 오는 27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CU만의 차별화전략은 호빵에도 숨어있다. 호빵 3종, 술빵 1종으로 호빵과 술빵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술빵은 밤과 팥이 함께 들어간 '밤팥술빵'이다.

동절기 먹을거리 상품을 지난해보다 1주일 앞서 출시한 세븐일레븐도 13일부터 다음주까지 '어묵'과 '찐빵'을 연이어 출시한다.

먼저 판매에 나선 제품은 단팥찐빵으로 고운 팥앙금을 넣어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매직핸드기를 사용해 손으로 만든 것과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게 사측의 설명이다.

추가로 오는 20일부터 세븐일레븐은 피자찐빵, 야채찐빵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어묵의 경우, 지난해 6종에서 올 해 8종으로 확대해 20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종류는 접사각, 봉꼬치, 유부주머니, 야채어묵 등 6종을 각 500원에 판매하며 모듬꼬치어묵과 소시지어묵은 1000원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달 들어 예년보다 기온이 내려가고 일교차가 심해져 겨울간식 출시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오는 20일부터 호빵 판매(전점포)에 들어가며 27일 어묵을 500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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