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株, 北 수해지원 거부에 일제히 하락
남북경협株, 北 수해지원 거부에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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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북한이 한국의 수해지원을 거부했다는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다.

1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이화전기(-3.98), 대원전선(-3.24%), 선도전기(-2.57%), 광명전기(-2.26%) 등 대북송전 관련주의 주가가 전거래일보다 모두 떨어지고 있다.

태평양물산(-1.60%), 태광산업(-1.21%), 자화전자(-1.20%), 로만손(-0.97%) 등 개성공단 관련주 역시 모두 하락세다.

전일 통일부 당국자는 "11일 정부가 전통문을 보내 밀가루 1만톤과 라면 300만개, 의약품 및 기타 물품 등을 지원하겠다고 제의했으나 북한은 12일 오후 '그런 지원은 필요하지 않다'고 통지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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