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맥도날드는 2학기를 맞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사업의 일환인 '학교 방문 축구 교실'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1만8000명과 4만명의 어린이가 학교 방문 축구 교실에 참여한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 프로축구 구단인 FC서울,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그간 혜택이 닿지 않았던 소외된 지역의 학교 및 어린이들에게도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FC서울과의 협약으로 '학교 방문 축구 교실' 프로그램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전달하는 등 각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해 일일 축구 클리닉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맥도날드 원성민 부사장은 "축구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력을 증진시키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힘든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이 축구를 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2학기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