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강원 지역 경선서도 '문재인 1위'
민주통합, 강원 지역 경선서도 '문재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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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강원 지역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제주와 울산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28일 민주통합당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는 이날 강원도 원주시의 한 호텔에서 치러진 경선에서 현장투표와 대의원 투표, 모바일 투표를 합쳐 모두 2837표를 얻어 45.8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손학규 후보가 37.63%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고, 10.96%를 득표한 김두관 후보와 5.56%인 정세균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강원 지역 경선은 선거인단 1만102명 가운데 유효투표수 6187명으로 61.25%의 유효투표율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누적 득표수로는 문재인 후보가 19811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손학규 후보 7615표로 2위, 김두관 후보 6675표로 3위, 정세균 후보는 1696표로 4위를 각각 기록 중이다.

앞서, 모바일 투표의 공정성 문제로 대선 경선 참여를 거부했던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는 전날 경선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강원 경선을 끝낸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이날 밤 서울에서 TV 토론회에 참여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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