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 ‘낙산사’에 5억 2백만원 지급
대한화재, ‘낙산사’에 5억 2백만원 지급
  • 최정혜
  • 승인 2005.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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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재는 지난4월5일에 발생한 낙산사 산불 사고와 관련, 낙산사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5억2백만원의 화재 보험금을 28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대한화재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에 신속한 보험금 지급으로 피해복구작업에 적극 동참한다는 회사방침에 따라 화재사고 직후 바로 보험금을 지급 할 계획이었으나, 낙산사 ‘원통보전’건물에 대한 보험금 수취인이 불명확해 당초 예정보다 다소 지연 되었다”며 “신속한 확인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및 문화재청 등 관련기관을 직접방문 조사하는 등 적극적인 사실 확인작업으로 이번 보험금 지급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소실된 낙산사 원통보전은 2003년 8월 ‘대한화재 장기종합 춘하추동보험’ 보험가입금액 5억원(최고보상한도액)에 가입되어 있고, 화재사고시 보험금 5억원과 별도로 화재손해위로금과 복구비용지원금으로 각각 100만원씩 지급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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