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인터파크,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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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인터파크가 2분기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10일 인터파크는 2분기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7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28억원 적자를 벗어나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익도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11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2분기 매출은 10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 신장됐다.

이같은 인터파크의 흑자전환은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실적개선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인터파크의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1억원으로 개선됐다"며 "또다른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로부터 지분법이익 28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0년 4분기부터 꾸준한 흑자전환을 해왔던 인터파크INT는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 71억원에 이어 전 사업부문의 수익실현으로 하반기에도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마켓코리아의 하반기 실적 호조세도 기여해 지분법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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