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500억 특별출연
농협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500억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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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농협은행은 23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특별출연을 통한 소기업 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지난 23일부터 전국 16개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신용보증서 발급과 전국 영업점에서의 특별출연보증서담보대출 업무를 시작했다. 특별출연금은 총 500억원으로, 이 금액의 12배인 6000억원의 대출자금이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소상공인 등에게 지원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은 경기변동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영세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국민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해 초에도 소상공인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해 3만8000명의 자영업자에게 6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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