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한국 컴퓨터어쏘시에이트(이하 한국CA)는 ‘ITIL 기반의 통합 IT서비스 관리’를 주제로 미디어 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을 진행한 피터 도히티는 “기술은 사업에 이익을 가져올 때 가치를 지닌다”며 “IT관리자는 비즈니스 관점에서 기술도입을 검토하고 비용 절감을 창출해 내야 한다고”고 말했다.
그는 “ITIL의 궁극적인 목적은 기업의 비용절감에 있다”고 말하며 ITSM에 대한 정의와, ITIL에 기반한 ITSM에 대한 기업의 관심, 금융권 및 통신업체, 기업 등의 IT서비스 관리로 인한 비즈니스 혜택에 대해 언급했다.
한국CA에서 제공하는 ITIL은 서비스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툴로, 통합관리를 통해 비즈니스 부서와 IT부서간 문제해결에 대한 중계 역할을 담당하는 서비스 솔루션이다. 이에 변화관리에 대한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ITIL의 효능이라고 한국CA는 강조했다.
한국CA는 특히 ITIL의 효과에 대해 “비즈니스 사용자가 초기에 문제 해결에 관여할 수 있고, 모든 프로세스를 문서화함으로써 IT서비스 수준의 가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TIL은 자원간 단계에 따른 연결방법을 알 수 있어, CA프로그램은 통합이 쉬운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비스데스크가 100% 웹기반으로 설계돼 있어, 클라이언트가 많은 점이 타 밴더사가 제공하는 ITSM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국CA에 따르면 ITIL은 아웃소싱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외주 서비스 제공업체의 성과를 추정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아웃소싱 서비스 관리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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