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농협은행은 정부 부처의 실시간 통합연구비 관리시스템과 연구과제 수행기관(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을 연계해 업무통합 및 자동화를 구현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자금관리시스템인 'R&D-브랜치'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R&D-브랜치는 연구기관과 정부기관 시스템을 연동해 통합자금관리 구축과 이중 데이터 입력 및 수작업 업무 경감을 통해 업무 효율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부기관 연구비 관리시스템에 연구비 지급을 실시간 요청하는 지급관리업무, 연구과제에 대한 정보를 일괄관리하는 연구과제관리, 연구비카드 사용내역과 전자세금계산서 증빙관리, 연구비 지급정보 모니터링 등 기능을 제공한다.

또 R&D-브랜치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비롯 창원대, 한국해양대 등 7곳의 연구수행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식경제부와 농촌진흥청 연구비 관리시스템과도 기본적으로 연계돼 있으며 타 정부부처(전담기관) 연구비 관리시스템과도 연동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