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농협은행은 10일 서울 충정로 농협은행 본점에서 우수 기업고객 외환담당자를 대상으로 'NH 외국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외국환 거래법, 무역거래 실무, 수출입 서류 작성 방법, 환리스크 관리 및 국제금융 동향 등 거래기업 직원들의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 자리에는 58개 수출입 거래기업의 실무담당 직원 102명이 초청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 외국환 아카데미 과정에 기업체 참가 문의가 쇄도해 하반기에는 지방 거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향후 수출입 기업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강좌를 신설, 아카데미 과정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