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롯데쇼핑 피인수 가능성에 동반급등
하이마트, 롯데쇼핑 피인수 가능성에 동반급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웅진코웨이 하락전환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롯데쇼핑이 하이마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동반 급등세다. 반면 롯데쇼핑의 인수 가능성이 거론됐던 웅진코웨이는 M&A 기대감이 희석되며 하락세로 전환됐다.

4일 오전 11시54분 현재 하이마트는 전일대비 6200원(11.92%) 상승한 5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도 1만5000원(4.84%) 상승한 32만5000원으로 크게 올랐다.

이날 하이마트는 공시를 통해 "롯데쇼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매매 당사자들 간 협상을 통해 주식매매계약 체결 여부 및 구체적인 조건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웅진코웨이는 전일대비 900원(2.42%) 하락한 3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까지 3일 연속 오르다가 하락세로 떨어진 것이다.

이는 롯데그룹이 웅진코웨이의 인수전에 전력을 다하기 어려워졌다는 시장의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