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업체이자 2006 FIFA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인 어바이어는 오늘 어바이어의 음성 데이터 통합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신축될 월드컵 경기장에 구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트너사인 독일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과 함께 체결한 이 계약은 48,000관중석 규모의 경기장 신축에 투자되는 총 금액 1억 2,600만 유로의 일부로 어바이어 솔루션 구축은 도이치 텔레콤의 계열사이자 어바이어의 실버 비즈니스 파트너인 도이치 텔레콤 네트워크 프로젝트 앤 서비스(Deutsche Telekom Network Projects & Services)가 담당한다. 이번 어바이어 솔루션이 도입되는 경기장은 12개의 2006 FIFA 월드컵 경기장 중 하나이며, 이 곳 이외에도 쾰른(Cologne) 등 다른 경기장과 12곳의 2006 FIFA 독일 조직 위원회 사무실 및 미디어 센터 등 관련된 모든 곳에 어바이어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설치 완료 또는 설치 중에 있다.

신축될 프랑크푸르트 발트스타디온(Frankfurt Waldstadion) 경기장은 어바이어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인 2006 FIFA 월드컵을 위한 음성 및 데이터를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올해 5월까지 시스템 구축 및 테스팅이 완료될 이번 프로젝트는 2006 FIFA월드컵에 앞서 6월 열리게 될 FIFA 컨페더레이션 컵 오프닝 및 파이널 매치 등에 의해 실제 상황과 같은 테스트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프랑크푸르트 발트스타디온은 어바이어의 솔루션으로 최적화되어 설계/구축될 예정이다.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도입된 이중 프로세서와 파워는 문제가 생길 경우 실시간 백업이 가능하여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를 구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모든 2006 FIFA 월드컵 중계는 안정적인 네트워크의 지원 아래 보다 향상된 품질의 방송을 선보일 수 있다. 또한 2006 FIFA 월드컵 전 개최구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솔루션은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경기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시 말하자면 이는 이 거대한 이벤트를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아무런 문제없는 안전한 커뮤니케이션을 보장 받는다는 것이다.

어바이어는 이미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FIFA 임직원, 조직 위원회 임직원, 자원 봉사자 및 미디어와 방송중계를 위한 음성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지원을 한 바 있다. 어바이어의 첨단 기술은 양국의 20여 개 경기장 및 관련된 8장소를 하나로 연결하여 그 규모만해도 120,000개의 커넥션과 40,000여 개의 엔드 포인트가 되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구축 사례는 이번 2006년 FIFA 월드컵에서도 한층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덕 가드너(Doug Gardner) 어바이어 월드컵 프로그램 전무는 “이미 어바이어는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되었던 2002 FIFA 월드컵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진행을 통하여 세계 무대에서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입증했다. 우리는 쾰른(Cologne) 경기장에서의 구축을 이미 마친 상태이고, 이제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새로운 프로젝트와 이 프로젝트가 2006 FIFA 월드컵에서 발휘할 효과에 대하여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FIFA의 IT솔루션 부분을 총괄하고 있는 마이클 켈리(Michael Kelly)는 “프랑크푸르트 경기장을 위해 투자한 어바이어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FIFA 월드컵이 개최될 때까지는 물론이고 진행되는 중에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다양한 사람들과 단체들이 모이는 이 행사에서 아무런 문제 없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은 극히 중요한 부분이다. 프랑크푸르트 발트스타디온은 어바이어의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월드컵의 성공에 한몫을 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