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성공적 지방이전 및 지역발전 위한 협약 체결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경남 진주시로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과 협의체를 발족하고 진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LH를 비롯해 국방기술품질원, 주택관리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앙관세분석소,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11개 기관이다.

이들 공공기관은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이전과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노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 이전지원 및 우수한 정주여건 조성 △에너지 절약형 녹색청사 건축기술 공유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 토대 구축 △지역과의 소통 참여 △관련 협력업체 유치 등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실시키로 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 협의체가 이전지역 발전과 봉사활동 등 지역과의 연계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