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HMC투자증권은 7월 증시는 조정 및 횡보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코스피 예상 밴드를 1750~1900선으로 전망했다.
29일 박재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주식시장은 유로존 이슈가 국내 증시를 지배한 시기였다"며 "향후 뚜렷한 추세와 악재보다는 이날 유럽정상회담을 기준으로 변동성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7월은 영향력이 큰 독일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돼 조정 및 횡보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특히 어닝시즌이 다가오고 있어 변동성과 낙폭된 실적 개선주에 대한 접근은 계속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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