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2분기 모멘텀 '부재'"-유진투자證
"삼성카드, 2분기 모멘텀 '부재'"-유진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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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카드에 대해 2분기 업황 개선이 어렵고 매수 모멘텀도 없다며 투자의견 'HOLD'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28일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유가증권처분이익 감소에 따라 전분기대비 70% 하락한 1545억원,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32.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황개선도 쉽지 않고 매수해야할 모멘텀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에버랜드 지분 3.6% 매각이익(세전 1300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40억원, 560억원으로 경상적 순이익 800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에버랜드 매각대금 활용도 차입금 상환 이외 가시화된 것이 없고 주주우선정책(자사주 매입 등)에 대한 기대감은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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