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4.1%, 93% 증가한 998억원, 261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영업실적이 대폭 향상된다고 보는 이유는 중국 방문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중국 방문객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회사인 호텔 부산과 제주도 카지노의 영업실적도 빠르게 향상되고 있는 추세로 이로 인한 추가 성장 모멘텀도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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