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한국개인신용 'CB IT 시스템' 구축
LG CNS, 한국개인신용 'CB IT 시스템' 구축
  • 임희정
  • 승인 2005.04.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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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 투이컨설팅등 3개사 조인식.
선진국형 개인신용정보 시스템 도입.

LG CNS가 한국개인신용(KCB)의 CB IT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8일 국내 11개 주요 금융기관이 설립한 한국개인신용, IT 구축사업자인 LG CNS, PMO(Project Manage-ment Officer)를 담당하는 투이컨설팅 등 3개사가 모인 가운데 CB IT시스템 구축를 위한 조인식을 KCB 본사에서 가졌다.

이에 LG CNS는 오는 10월부터 금융기관에 대한 개인의 포지티브 정보를 포함한 선진국형 CB서비스를 제공할 KCB의 서비스 근간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

3개사는 이날 KCB의 서비스 근간인 CB(Credit Bureau)시스템에 대한 성공적인 구축을 다짐하며, 금융문화의 선진화를 견인할 개인신용평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서비스를 개시할 KCB의 “가장 객관적인 개인신용평가 서비스”를 하기 위한 이날 조인식에는 KCB의 김용덕 사장, LG CNS 정병철 사장, 투이컨설팅 김인현 사장 등 3개社 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3개사는 국내에서 한번도 집중된 바 없는 금융기관의 우량 금융거래 실적 정보를 포함한 Positive정보 등 다양한 신용정보에 집중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용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결의를 다졌다.

LG CNS는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개인의 신용정보를 국민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신뢰와 보안에 만전을 가하는 시스템 구축을 하는 것”이라며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다양한 신용정보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선진적인 CB IT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구축하는 CB 시스템에 LG CNS는 세계 3대 CB사인 익스페리온, 트랜스유니온, 에퀴팩스의 시스템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추가적인 신용정보서비스를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IT 인프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LG CNS 정병철 사장은 “LG CNS는 한국 최초의 선진국형 CB IT시스템 구축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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