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업, 3분기 실적 개선폭 제한적"-KDB대우證
"화학업, 3분기 실적 개선폭 제한적"-KDB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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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KDB대우증권은 화학업종에 대해 현재 3분기 실적 개선폭에 관심을 둘 시점이지만 개선폭 증가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25일 박연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화학과 같은 )사이클 산업은 방향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격 반등이 주목하는 것이 맞지만 현재는 방향성뿐만 아니라 3분기 개선폭도 중요하다"며 "이미 실적 컨센서스가 3분기 개선될 것으로 형성됐고 주가가 이를 반영한 수준이지만 (오히려) 경기 둔화로 실적 개선폭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제한적인 이유는 수출 측면에서 유럽 경기 부진으로 수출이 빠르게 회복되기 어렵고 중국 내수 소비 증가율이 둔화된 상황"이라며 "모멘텀은 바닥을 치고 개선될 수 있지만 개선폭은 제한 될 수 있는데 이 경우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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