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국민연금 이사장, 런던사무소 개소식 참석차 출국
전광우 국민연금 이사장, 런던사무소 개소식 참석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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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런던사무소 개소식 참석을 위해 출국길에 오른다.

19일 국민연금은 전광우 이사장이 20일 런던으로 출국해 21일까지 런던사무소 개소식 행사에 참석하고 글로벌 금융계 주요 리더 및 현재 정관계 인사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런던사무소는 뉴욕사무소에 이어 국민연금 두 번째 해외사무소며 유럽 소재 첫 현지사무소다. 해외투자(유럽 및 아프리카 지역) 확대와 투자다변화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연금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광우 이사장은 이번 출장기간 동안 개소식 주관과 더불어 Douglas Flint 에이치에스비씨(HSBC) 회장, Didier Valet 소시에떼 제너랄(Societe Generale) 회장 등 주요 국제금융계 대표들과의 개별 면담을 갖는다. 국민연금의 글로벌 투자를 효율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협력관계 강화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 이사장은 "런던사무소는 뉴욕사무소와 함께 글로벌 금융회사, 연기금 및 기관투자가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현지 모니터링하면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시장정보를 수집하는 등 국민연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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